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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국명변경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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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6일 경 형제의 나라 라고 불리는 터키 가지안테프에  7.8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우선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의 사망자가 2만 3천 명을 넘어선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희생자 규모가 더 큽니다. 문제는 여전히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매몰된 상황이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선 지금까지 각각 1만 9천여 명, 3천 3백여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강진이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자연재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셀 수 없는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 있어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역대 지진 규모 순위 top5

​top5.1964년 알래스카 프린스 윌리엄사운드

규모 : 9.2 사망자 : 128명

세계에서 두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북아메리카판과 태평양판 사이에 있는 지진학적 활성단층을 따라 발생한 지진으로 당시에 모든 생활시설이 전지역에 걸쳐 마비가 되었습니다.

top4.1960년 에콰도르 해역

규모 :8.8

사망자 : 1500명

나스카판과 남아메리카판 사이의 경계에서 발생한 지진해일로 중미 해안을 따라 퍼져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에 이르른 큰 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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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 2010 칠레 마울레 해역

규모 :8.8 사망자 : 700

경제손실 30조에 이르는 큰 지진으로  나스카판과 남아메리카판 사이의 경계를따라 발생하였습니다

top2.2011 일본 혼슈 동부해안

규모 : 9.0 사망자 2만9000명

일본 역사상 가장 큰 지진으로 규모 6.0 이상의 여진이 50회 이상, 7.0이상의 여진도 3차례나 있었습니다. 태평양과 북아메리카판 사이의 경계를 따라 발달하고 있는 일본 해구 근처에서 역단층 운동으로 발생한 지진입니다.

 

지진후 쓰나미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를 앗아간 지진입니다.

top1.2004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규모 :9.1

사망자 22만7898명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지진으로 인도판과 버마판의 경계를 따라 발생하였으며  실종자 약5만명 재산피해 약 100억달러여러국가에 피해를 주어 난민 169만명 이상이 발생한 초대형 해저 지진입니다. 쓰나미로 인해 수십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진 피해요령 

집에 있을 경우 지진 대피 요령은 이러한데요! 우선 진동이 감지되면, 테이블 밑으로 재빨리 들어가서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1~2분 정도이므로 튼튼한 테이블 밑에 들어가 팔은 머리를 감싸고 웅크린 자세로 있거나, 방석이나 이불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가스레인지에 불을 끄고, 전기 코드는 전부 뽑는 것이 중요한데요, 작은 지진이라도 불이 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집 밖으로 뛰쳐나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데요! 집 밖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합니다. 간판과 유리창, 블록, 전봇대 등으로 오히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진동이 멈출 때까지 집안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집 밖을 나가있을 경우에는 2가지만 주의하면 되는데요! 야외에서는 머리를 보호하며,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땅이 흔들려 서 있을 수 없으면, 가장 가까운 대문 기둥과 담에 기대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둥과 담은 그리 튼튼하지 않아 붕괴 시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번화가나 빌딩이 많은 거리에서는 유리창과 간판의 낙하로 머리를 다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이때 가방이나 들고 있는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건물 안으로 대피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습니다.

 

터키 국명변경 이유 

튀르키예는 현지에서 터키를 부르는 용어로 이미 사용이 되고 있었다고 해요. 또한 Turkey라는 단어는 '칠면조'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권에서는 겁쟁이, 패배자라는 속어로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충분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단어였네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 이미지를 낮출 수 있으며 다른 의미와 혼동의 소지가 있는 터키라는 말로 불리고 싶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튀르크의 어원은 '용감한'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또한 튀르키예라는 명칭은 11세기 이탈리아 기록에도 남아있을 만큼 국제적, 역사적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사용이 된 단어라고도 해요

 

이에 대해 터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우리나라의 문화,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 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국명을 바꾼 나라 또 어디?

짐바브웨 - 예전의 나라이름은 로디지아

부르키나파소 - 예전의 국호는 오르볼타 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 예전의 국명은 자이르

가나-유럽인들은 골드 코스트라고 불렀다. 금이 엄청 많은 곳이었기에 골드 코스트라고 부른 것이다.

에스와티니-스와질랜드(식민지 역사 청산을 위해 에스와티니로 국호를 바꿈)

 

아프리카 국가 로디지아는 짐바브웨이로 이름을 바꿨고, 1984년 오트볼타는 부르키나파소로 바뀌었습니다. 1971년에는 콩고민주공화국이 자이르로 이름을 바꿨다 다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원복했습니다.

이름을 간결하게 바꾼 나라로는 체코가 있는데요, 체코는 공식 명칭인 '체코 공화국'의 영어식 이름 '체키아(Czechia)'를 쓰기로 했는데, 국제사회에서 통용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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