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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차 발사일정✅최신정보

복지사업안내 2023. 5. 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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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KSLV 계획에 따라 개발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저궤도 위성 발사용 로켓 발사체입니다.

KSLV는 Korea Space Launch Vehicle의 약자로 직역하면 한국형 우주 발사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선행으로 진행했던 KSR 계획의 후속 사업으로 계획된 것으로 2000년에 발표된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서 구체적인 사업안이 공개되었고 당시 발표된 KSLV 계획은 총 3가지의 로켓 발사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1) KSLV-I : 2005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며 100kg 소형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
  • 2) KSLV-II : 2010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며, 1000kg 급 실용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
  • 3) KSLV-III : 2015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며, 1500kg 급 실용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

KSLV-I 로켓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로호를 말하는 것으로 1단 로켓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RD-151엔진을 사용하였고 2단 로켓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고체 로켓을 적용하였습니다

나로호는 2009년, 2010년 1차, 2차 발사는 실패하였지만 2013년 3차 발사를 성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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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1~3차 발사 다른점 

누리호 개발, 그 시작은 2010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년 동안 한 걸음씩 전진했습니다.

 

1차 2차 발사 때는 인공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실었다면 3차 발사 때는 실용위성을 탑재한다는 것 인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누리호 2차발사 3차발사 
발사시간 16:00 18:24
발사고도 700km 550km
총 중량 201.5톤 200.4톤
위성 탑재위성 성능 검증위성+위성모사체 (주)차세대소형 위성2호
(부)도요샛(4기),루미르,져스텍,카이로스페이스
위성부 중량 총 1,500kg 총 504kg
총비행시간 1,095초 1,138초

위에 언급된 발사 시간을 제외하고도, 2차 발사와 3차 발사는 차이점이 많습니다

 

먼저 2차 발사의 발사 목표 고도가 700km였던데 반해, 이번에는 500~550km를 올라갈 예정이며 또, 총중량은 2차 발사 201.5톤, 3차 발사 200.4톤으로 1.1톤가량 줄어들었으며, 비행시간은 1,095초에서 1,138초로 증가했습니다

1차 발사와 2차 발사가 연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전입니다

 

3차 발사 때는 'test'라는 말을 쓰지도 않았으며, 실제 발사를 의미하는 'launch readiness)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1차 발사 때는 위성 모사체만, 2차 발사 때는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만 탑재했다면, 3차 발사 때는 실용 위성을 싣고 발사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시간

 

누리호 3차 발사는 오후 6시 24분으로 예정되었습니다  1차는 오후 5시, 2차는 오후 4시에 발사되었는데요. 이전 발사는 대한민국 자체 힘으로 만든 발사체가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한 목적이었기에 그러한 점을 고려해 정해졌지만 이번엔 차세대 소형 위성 2호가 실제 임무를 수행할 고도 550km 궤도의 태양 빛을 고려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의의

이전의 발사는 누리호 자체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였다면 이번에는 실제 활용될 실용위성이 실리며 상업적 우주 개발을 향한 도전이 됩니다 

순조롭게 성공한다면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우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우주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고 기후 위기가 닥친 지금, 우주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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